광주시, 28일부터 학교급식소 234곳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박준배 기자 2021. 9. 26. 16: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는 유치원과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총 234곳을 대상으로 가을학기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학교급식 대체식이나 식재료 공급업체는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집단급식소의 조리식품, 환경검체, 비가열식품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등은 수거·검사를 병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가을학기 식중독 예방 지도검점을 실시한다. 식중독 예방 점검 자료사진. © 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유치원과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총 234곳을 대상으로 가을학기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시와 광주식약청, 시교육청, 자치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6개반 22명으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28일부터 10월13일까지 점검한다.

대상은 집단급식소(학교·유치원) 206곳, 학교식재료 공급업체 27곳, 식품제조·가공업소 1곳 등이다.

점검사항은 식재료 공급·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 등의 세척·소독 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조리장 방충·방서 시설관리, 식품용수관리 등이다.

학교급식 대체식이나 식재료 공급업체는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집단급식소의 조리식품, 환경검체, 비가열식품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등은 수거·검사를 병행한다.

학교 영양사와 조리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도 한다. 세균오염도측정기(ATP)를 활용해 급식소 조리실의 칼, 도마, 행주 등의 오염도를 측정하는 등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도 진행한다.

성유석 시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와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급식소 조리음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조치해 식중독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