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성산-방장산 등산로 8.9km 구간 조성

박제철 기자 2021. 9. 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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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고창읍내 주산(主山)인 성산과 방장산을 쉽고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는 최적의 등산코스를 조성했다.

고창군은 최근 '월곡지하차도~역사문화관광지 연계도로 구간(1.08㎞)'에 등산로를 신규 개설하는 방장산 탐방로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월곡지하차도 부근 환경정비가 10월 완료되면, 고창군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전불 등산로와 함께 성산에서 방장산까지 이어지는 최적의 등산 환경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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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고창읍내를 주산인 성산과 방장산을 쉽고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는 최적의 등산코스를 조성했다. © 뉴스1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고창읍내 주산(主山)인 성산과 방장산을 쉽고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는 최적의 등산코스를 조성했다.

고창군은 최근 ‘월곡지하차도~역사문화관광지 연계도로 구간(1.08㎞)’에 등산로를 신규 개설하는 방장산 탐방로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방장산 탐방로는 지난해 만들어진 ‘역사문화관광지 연계도로~미륵사~공설운동장 구간(2㎞)’과 ‘공설운동장~석정온천(1.6㎞)’ 등산로와 연결됐으며 특히 지난 6월말 개통된 ‘석정온천~양고살재 구간(0.31㎞)’ 등산로까지로도 이어진다.

이로써 월곡지하차도부터 방장산 정상까지 전체 거리 8.9㎞(편도, 약 3시간40분 소요)에 달하는 등산로 구간이 모두 연결됐다.

군은 읍내 근교 등산로 조성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즐겨찾는 산책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노선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월곡지하차도 부근 환경정비가 10월 완료되면, 고창군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전불 등산로와 함께 성산에서 방장산까지 이어지는 최적의 등산 환경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근 산림공원과장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질높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환경을 만들겠다”며 “지속적으로 등산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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