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솔로 콘서트서 신보 '배드 러브' 다섯 곡 퍼포먼스

박상우 2021. 9. 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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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온라인 콘서트'

샤이니 키가 첫 미니앨범 'BAD LOVE'(배드 러브) 무대를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26일 키가 온라인 콘서트 'Beyond LIVE - KEY : GROKS IN THE KEYLAND'(비욘드 라이브 - 키 : 그록스 인 더 키랜드)를 열었다. 2년 7개월 만에 여는 솔로 콘서트로 '레트로 퓨처리즘'이라는 개성 강한 콘셉트로 꾸며졌다.

이날 키는 다음날 발매된 첫 번째 미니앨범 'BAD LOVE'(배드 러브)에 수록된 여섯 곡 중 다섯 곡을 무대에서 공연했다. 콘서트의 포문은 신곡 'Helium (헬륨)'이 열었다. '헬륨'은 에너제틱한 비트와 펑키한 베이스 리프 위에 얹어진 재치있는 탑라인이 돋보이는 영어 곡이다.

이후 키는 신보의 수록곡 'Yellow Tape'(옐로우 테이프), 'Saturday Night'(새터데이 나이트), 'Eighteen (End Of My World)'(에잇틴)에 이어 타이틀곡 'BAD LOVE'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줬다.

이번 공연은 키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레트로 퓨처리즘' 콘셉트로 기획된 만큼, 키의 독보적인 감각과 스타일을 담은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9분할 리프트 장치와 특수 제작된 무빙 키네시스 조명, 밴딩 레이저 효과 등 화려한 연출이 어우러져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해당 콘서트는 CGV 여섯 개 상영관을 통해서도 동시 생중계됐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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