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한화 벤치의 신경전..무관중 경기라 생긴 해프닝으로 일단락

최민우 입력 2021. 9. 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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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과 한화의 경기 도중 해프닝이 일어났다.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한화의 팀간 13차전 4회초 한화의 공격이 끝난 뒤, 그라운드와 양팀 벤치에는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와 관련해 허운 심판 위원장은 "투수 최원준이 공을 던지는 과정에서 한화 측 벤치에서 소리가 나자 두산쪽에서 항의했다. 그 과정에서 오해가 생겨 신경전이 벌어졌다. 심판이 양쪽 벤치에 주의를 주고 마무리했다. 무관중 경기에서 나온 해프닝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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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카를로스 수베로(왼쪽) 감독이 지난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전에서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인천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잠실=최민우 기자] 두산과 한화의 경기 도중 해프닝이 일어났다.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한화의 팀간 13차전 4회초 한화의 공격이 끝난 뒤, 그라운드와 양팀 벤치에는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4회초 2사 1루 때 한화 이원석이 내야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이 끝이 났다. 이때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강하게 두산 벤치를 향해 무언가를 어필했다. 두산 코칭스태프도 무언가를 말하며 한화 벤치와 신경전을 벌였다. 수비를 마치고 들어가던 두산 선수들도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3루쪽 더그아웃을 바라봤다.

일단 주심은 양쪽 더그아웃을 오가며 상황을 진정시켰다.

이와 관련해 허운 심판 위원장은 “투수 최원준이 공을 던지는 과정에서 한화 측 벤치에서 소리가 나자 두산쪽에서 항의했다. 그 과정에서 오해가 생겨 신경전이 벌어졌다. 심판이 양쪽 벤치에 주의를 주고 마무리했다. 무관중 경기에서 나온 해프닝이다”고 설명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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