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하루 만에 5개 유·초·중·고교 900여명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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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하루만에 5개 학교 9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진행됐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유·초·중·고교 등 5개교에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발생에 따라 학교 현장평가 실시 후 총 954명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지난 24일 북구 소재 초등학교에서 전북 확진자 관련 확진자가 발생, 25일 학생과 교직원 등 94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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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하루만에 5개 학교 9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진행됐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유·초·중·고교 등 5개교에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발생에 따라 학교 현장평가 실시 후 총 954명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지난 24일 북구 소재 초등학교에서 전북 확진자 관련 확진자가 발생, 25일 학생과 교직원 등 94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25일에는 경기도 양주 확진자 관련 가족 감염으로 북구 소재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학교 243명, 고등학교 219명의 학생·교직원이 검사를 받았다.
같은날 광산구 소재 중학교 학생이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돼 진단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곧바로 학교 현장평가를 실시, 학생·교직원 237명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남구 소재 유치원에서도 서울 관련 확진자가 발생해 원생과 교직원 등 152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지표환자를 제외 모두 음성이 나왔으며, 검사 인원 중 379명이 자가격리 조치됐다.
한편 26일에도 중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학교에서 현장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전수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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