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고속도로 등 선별진료소 10월 말까지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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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함에 따라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을 10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2차 감염 등 지역 내 확산 차단을 위해 9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임시선별진료소를 연장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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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황희규 기자 = 전라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함에 따라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을 10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남도는 백양사·섬진강·보성녹차·함평천지 고속도로 휴게소와 순천 팔마체육관, 영광버스터미널, 불갑사, 영암한마음회관, 남악복합주민센터, 나주빛가람동 주민센터 등 10곳에서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이다.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총 4만6392명을 검사해 확진자 13명을 조기 발견했다.
도는 2차 감염 등 지역 내 확산 차단을 위해 9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임시선별진료소를 연장 운영키로 했다.
임시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도는 추석 이후 타지역 거주 가족, 지인 등을 접촉했거나 타지역을 방문했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진단 검사를 받도록 적극적인 선제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부터 가족과 지인 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선제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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