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넘녀' 김종민, 19금 사랑가에 충격+얼음
황채현 온라인기자 2021. 9. 26. 15:37
[스포츠경향]
가수 김종민이 오리지널 19금 사랑가에 부끄러워 ‘리액션 고장’을 일으킨다.
2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이하 ‘선넘녀’)에서는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가 고전문학 춘향전을 마스터하는 배움 여행을 떠난다. 조선시대 베스트셀러였던 오리지널 춘향전을 오늘날 시선으로 재해석해 새로움을 안길 예정이다.
김종민은 춘향과 몽룡의 하룻밤을 노래한 ‘사랑가’의 오리지널 19금 버전을 소개한다. “있는 그대로를 전해줘야 하니까요”라며 비장하게 운을 뗀 김종민. 그러나 김종민은 막상 가사를 읊게 되자, 부끄러움에 말을 심하게 더듬고 고장 난 로봇처럼 뚝딱거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인다.
여기에 방송인 유병재는 김종민의 뒤를 이어 후끈한 열기를 더한다. 상상의 여지를 남기는 ‘사랑가’ 가사에 김종민은 리액션 고장을 일으키고, 전현무는 “방송 가능해?”라며 동공지진이 난 모습을 보인다.
그런가 하면, 김종민은 직접 몽룡으로 나서 춘향전을 연기한다. ‘김몽룡’ 김종민은 춘향에게 반한 몽룡의 감정에 과몰입하는가 하면, 춘향전에 푹 빠져 사랑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
김종민과 유병재의 활약이 두드러질 26일 자 ‘선넘녀’ 방송은 이날 오후 9시 5분 공개될 예정이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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