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2년 7개월 만의 솔로 공연..이렇게라도 만나 행복"

지민경 2021. 9. 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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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의 키가 새 앨범 수록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키는 26일 네이버 V LIVE의 Beyond LIVE 채널을 통해 솔로 콘서트 'Beyond LIVE - KEY : GROKS IN THE KEYLAND'(비욘드 라이브 - 키 : 그록스 인 더 키랜드)를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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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샤이니의 키가 새 앨범 수록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키는 26일 네이버 V LIVE의 Beyond LIVE 채널을 통해 솔로 콘서트 ‘Beyond LIVE - KEY : GROKS IN THE KEYLAND’(비욘드 라이브 - 키 : 그록스 인 더 키랜드)를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오는 27일 첫 미니앨범 ‘BAD LOVE’(배드 러브) 발매를 앞두고 있는 키는 이날 미니 1집 수록곡 'Helium (헬륨)'과 'Yellow Tape'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키는 세련된 멜로디와 어우러지는 치명적인 퍼포먼스로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키는 "2년 7개월만에 또 다른 유니버스로 돌아오게 돼서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다. 앨범 진행 전에 첫 퀘스트 중에 하나여서 이 낯선곳을 샤월분들에게 어떻게 설명해드려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오랜만에 하려니까 쉽지는 않다. 더이상 열여덟살이 아니니까 이해해주시길 바란다"는 재치있는 인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키는 "이번 콘셉트가 레트로 퓨처리즘인데 과거에 생각한 미래 그런 SF물을 굉장히 좋아해서 그런 컨셉이 중간중간 녹아있으니까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며 "샤이니 공연으로 4월에 만났는데 그때는 지금쯤이면 만나서 공연할 수 있을까 했는데 이렇게라도 인사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잘 기다려보자"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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