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초부터 백신 1·2차 접종 간격 단축"

곽상은 기자 2021. 9. 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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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다음 달 초부터 코로나19 1·2차 백신 접종 간격을 단축해 예방접종 완료율을 높여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백신접종 대상을 청소년과 임신부까지 확대하고, 60세 이상 고령층과 의료기관 종사자 등 고위험군부터 '추가접종', 이른바 '부스터샷'을 곧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또 12세부터 17세까지 접종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질병청은 교육당국과 협력해 충분한 설명 노력은 물론 혹시 모를 부작용이나 이상반응에 대한 대응체계도 다시 한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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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다음 달 초부터 코로나19 1·2차 백신 접종 간격을 단축해 예방접종 완료율을 높여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백신접종 대상을 청소년과 임신부까지 확대하고, 60세 이상 고령층과 의료기관 종사자 등 고위험군부터 '추가접종', 이른바 '부스터샷'을 곧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의 85.5%가 예방접종을 마치지 못한 사람들이라고 전하고 백신 접종 속도를 한층 더 높여가야 한다며 이런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현재 "백신 공급은 충분한 상황"이라며 "정부를 믿고 국민들께서 한 분이라도 더 접종에 참여해 주신다면, 바이러스의 위협에서 좀 더 빨리 자유로워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질병청과 지자체에 "접종간격 단축에 따른 예약변경 등을 둘러싸고 현장에서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12세부터 17세까지 접종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질병청은 교육당국과 협력해 충분한 설명 노력은 물론 혹시 모를 부작용이나 이상반응에 대한 대응체계도 다시 한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총리는 "추석 연휴의 여파는 잠복기가 끝나는 이번 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주 방역상황이 단계적 일상회복의 출발점을 결정짓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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