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독립 강소기업 대상] 아이에스시 "5G 안테나용 'FCCL' 내년 본격 양산"

박효주 2021. 9. 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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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아이에스시는 IT, BT, 자동차 및 각종 전자부품 등에 사용하는 반도체 출하를 위한 테스트 공정의 핵심부품인 테스트소켓을 공급한다.

2001년 설립 이후 20년간 글로벌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분야에서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차세대 테스트 소켓인 실리콘 러버 소켓(Silicone Rubber Socket) 기술은 일본 기업이 개발했지만 아이에스시가 2004년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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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렬 아이에스씨 대표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아이에스시는 IT, BT, 자동차 및 각종 전자부품 등에 사용하는 반도체 출하를 위한 테스트 공정의 핵심부품인 테스트소켓을 공급한다. 2001년 설립 이후 20년간 글로벌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분야에서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차세대 테스트 소켓인 실리콘 러버 소켓(Silicone Rubber Socket) 기술은 일본 기업이 개발했지만 아이에스시가 2004년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했다. 반도체테스트소켓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력 제품인 실리콘 러버 소켓은 올해 현재 누적 판매량 3000만개를 돌파, 누적 판매액은 7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약 1조5999억개의 반도체 칩을 테스트할 수 있는 수량이다.

최근엔 일본기업이 선점한 5세대(5G) 고주파용 안테나 소재 필름인 '연성동박적층판'(FCCL) 국산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 내년 양산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FCCL 시험 생산을 위한 설비(파일럿 라인) 구축하고 시험 생산에 나섰다.

김정렬 대표는 “현재 FCCL 생산라인을 구축해 시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철저히 준비해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한 대한민국의 통신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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