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독립 강소기업 대상] 엔켐 "2차전지 전해액 글로벌 넘버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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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대표 오정강)은 2차전지 전해액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엔켐의 경쟁력은 2차전지 전해액이 적용되는 여러 산업 가운데 기술 난이도가 높은 전기차용 전해액에 있다.
고기능성 전해액을 만들기 위한 첨가제 합성 기술이 엔켐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오정강 대표는 "2025년 2차전지 전해액 분야의 글로벌 넘버1 회사가 될 것"이라면서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더 선제적 투자와 기술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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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대표 오정강)은 2차전지 전해액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2012년 회사를 설립해 전해액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회사 설립 직후 LG화학(현 LG에너지솔루션)을 시작으로 SK이노베이션, CATL 등 국내외 대형 전지업체에 전해액을 납품하고 있다.
엔켐의 경쟁력은 2차전지 전해액이 적용되는 여러 산업 가운데 기술 난이도가 높은 전기차용 전해액에 있다. 고기능성 전해액을 만들기 위한 첨가제 합성 기술이 엔켐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자체 첨가제 합성공장에서 고객사별로 맞춤 생산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이 국내외 기업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던 주된 요인이다.
생산능력도 날로 확대되고 있다. 2018년까지 국내 세 개 공장을 증설하며 2만50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한데 이어 유럽, 중국에 연이어 공장을 증설했다. 올해는 미국 공장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올해 2차전지 전해액 분야에서 세계 시장점유율 5위권 이내로 진입하는 것이 유력하다.
엔켐은 추가 기술 개발과 투자 유치를 위해 올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증권신고서 제출을 완료하고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오정강 대표는 “2025년 2차전지 전해액 분야의 글로벌 넘버1 회사가 될 것”이라면서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더 선제적 투자와 기술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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