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사업용 전기차 '모빌라이즈 리모 EV' 공개

2021. 9. 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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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인 '르노(Renault)'가 사업용 전기차를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르노의 사업용 전기차는 '리모(Limo)'라는 이름을 부여 받았다.

다만 독특한 점은 리모는 '르노' 브랜드로 운영되지 않는다.

덕분에 모빌라이즈 리모는 기존의 르노 차량과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과 구성을 갖추게 되었고, 전용의 엠블럼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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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택시, 업무 차량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용 전기차 ‘모빌라이즈 리모 EV’를 공개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인 ‘르노(Renault)’가 사업용 전기차를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르노의 사업용 전기차는 ‘리모(Limo)’라는 이름을 부여 받았다. 다만 독특한 점은 리모는 ‘르노’ 브랜드로 운영되지 않는다.

실제 승용차 부분인 르노, 혹은 르노의 상용차 부분인 ‘르노 프로’가 아닌 ‘모빌라이즈’라는 브랜드로 별도 운영된다.

르노, 사업용 전기차 ‘모빌라이즈 리모 EV’ 공개

덕분에 모빌라이즈 리모는 기존의 르노 차량과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과 구성을 갖추게 되었고, 전용의 엠블럼을 품는다.

공식적인 제원이 모두 공개되지 않았으나 리모는 4,670mm의 전장을 갖고 2,750mm의 휠베이스를 갖춘 세단 형태로 제작되며 곡선이 중심이 되는 디자을 앞세운다.

이와 함께 깔끔히 다듬어진 실내 공간은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이며, 넉넉한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르노, 사업용 전기차 ‘모빌라이즈 리모 EV’ 공개

성능의 경우에는 사업용, 즉 택시나 업무 차량 등으로 사용될 것을 고려해 약 110kW의 전기 모터를 갖췄으며 도심을 중심으로 한 운동 성능을 제시한다.

또한 60kWh 배터리를 장착 1회 충전 시 약 450km의 주행거리를 갖춰 일일 업무 활동은 물론 장거리 이동도 용이하게 개발되었다.

모빌라이즈는 2021 뮌헨 모터쇼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며 내년 양산과 판매로 이어질 예정이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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