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칠 줄 모르는 지역 감염' 광주·전남 28명 신규 확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국인 관련 선제 검사 등 기존 감염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는 광주·전남에서 신규 확진자 28명이 발생했다.
2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광주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6명(4874~4899번째 환자)이다.
광주 확진자 감염 경로는 ▲광산구 외국인 검사 관련 11명 ▲조사 중 8명 ▲타 지역 확진자 연관 4명 ▲지역 내 기존 확진자 접촉 3명 등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광주, 광산구 외국인 선제 검사서 11명 추가
지역 안팎 가족·지인 접촉 통해 전방위 확산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외국인 관련 선제 검사 등 기존 감염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는 광주·전남에서 신규 확진자 28명이 발생했다.
2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광주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6명(4874~4899번째 환자)이다.
광주 확진자 감염 경로는 ▲광산구 외국인 검사 관련 11명 ▲조사 중 8명 ▲타 지역 확진자 연관 4명 ▲지역 내 기존 확진자 접촉 3명 등이다.
제조업체·물류센터를 중심으로 광산구 외국인 검사를 통해 확인된 연쇄 감염이 끊이지 않으며 11명이 확진으로 판명됐다. 이로써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429명으로 늘었다.
구체적인 감염 경위는 알 수 없으나, 의심 증상이 나타나 받은 진단 검사를 통해 8명은 양성으로 판정됐다.
전남·전북·경기 화성 등 다른 지역 확진자와 가족 또는 지인간 접촉을 통해 감염된 사례도 잇따르며 4명이 추가됐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3명은 지역 확진자와의 일상 생활 접촉을 통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학교 관련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수도권 연관 감염 등 여파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기관 5곳을 대상으로 펼친 교직원·학생 945명의 전수 검사 결과에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 중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379명은 자가격리키로 했다.
광주 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추석 연휴 이후 줄곧 30명 선을 넘기고 있다. 최근 일주일 간 일자별 확진자 수는 ▲19일 32명 ▲20일 39명 ▲21일 40명 ▲22일 36명 ▲23일 42명 ▲24일 30명 ▲25일 39명 등으로 집계됐다.
전남에선 나주와 영광에서 1명씩 지역감염 사례로 분류된 확진자가 추가됐다. 전남 3004~3005번째 환자다.
나주에 사는 확진자는 광주 지역 확진자의 지인간 접촉 뒤 전날부터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 영광 지역 확진자는 지난 24일부터 코로나19 의심 증상은 있었지만 구체적인 감염 경위는 알 수 없다.
한편,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률은 인구 대비 기준 광주는 45.3%, 전남 53.8%로 나타났다. 1차 접종을 마친 비율은 광주 73.1% 전남 79.2%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태희♥' 비 "클럽서 다른 여자와 포옹할 때 사진 찍힐까 두려워"
- 유영재 '나쁜 손' 재확산…노사연 허리 감싸고·손 만지고
- '현빈♥' 손예진, 웨딩드레스 또 입어…여신 미모
- 차은우, 초콜릿 복근 공개…"얼굴천재가 몸까지 좋냐"
- '30억 자산가' 전원주 "며느리, 돈주면 세보더라"
- 백종원도 극찬…류수영, 치킨 얼마나 잘 튀기길래
- 개그우먼 김주연, 무속인 됐다 "하혈 2년·반신마비 신병 앓아"
- 미코 금나나, 26세 연상 재벌과 극비 결혼설
- 日 시신훼손 용의자, '가면라이더' 아역 배우였다
- 박중훈, 아들·딸 최초 공개…전현무 "배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