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박건하 감독 "헨리 공백, 전술적으로 준비했다"

2021. 9. 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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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김종국 기자] 수원 박건하 감독이 슈퍼매치 승리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수원은 26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2라운드를 치르는 가운데 박건하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서울과의 슈퍼매치를 치르는 소감을 전했다.

박건하 감독은 맞대결을 치르는 서울이 안익수 감독 부임 후 달라진 점을 묻는 질문에 "감독이 교체되면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아진다. 전방에서 압박하는 것도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강원전을 통해 10경기 연속 무승에서 벗어난 박건하 감독은 "오랜 시간 승리를 못해 선수단이 위축된 부분이 컸다. 강원전을 통해 선수들이 그런 부분을 이겨냈다. 오늘도 그런 부분을 잘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권창훈과 김건희에 대해선 "완전한 컨디션은 아니다"라면서도 "슈퍼매치가 중요한 부분이고 선수들이 경기를 통해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완전한 상황은 아니지만 교체 명단에 투입해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지금 상황이 얼마나 중요한지 선수들이 잘알고 있다. 강하게 부딪히고 최선을 다하자는 이야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수비수 헨리의 공백에 대해선 "수비에서 중요한 선수가 빠졌다. 전술적으로 많이 준비를 했다. 헨리가 없는 상황에서 선수들이 잘해 줄 것으로 믿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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