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박건하 수원 감독, "변화한 안익수 감독의 서울, 강하게 부딪치겠다"

김유미 기자 2021. 9. 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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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하 수원 삼성 감독이 슈퍼매치를 앞두고 강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박건하 감독이 지휘하는 수원 삼성은 26일 오후 3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FC 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32라운드 '슈퍼매치' 홈경기를 치른다.

"아무래도 완전한 컨디션은 당연히 아니다. 슈퍼매치가 중요하고 선수들이 어쩔 수 없이 경기를 통해 감각이나 팀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오늘 완전한 상태는 아니지만 교체 명단에 넣어 경기를 준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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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수원)

박건하 수원 삼성 감독이 슈퍼매치를 앞두고 강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박건하 감독이 지휘하는 수원 삼성은 26일 오후 3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FC 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32라운드 '슈퍼매치' 홈경기를 치른다.

다음은 박건하 감독의 사전 기자회견 전문.

Q. 안익수 감독 부임 후 서울의 변화를 느꼈나.

"전술적인 부분에서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감독에 대해 맞춰가기 때문에 집중력도 좋아졌다. 전방에서 압박하는 부분도 확실히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이 된다."

Q. 강원 FC전에서 10경기 무승을 깼다.

"오랜 시간 승리를 못했기 때문에 선수들, 스태프들, 모든 사람들이 굉장히 심리적으로 위촉되어 있었다. 기나긴 시간 승리를 하지 못했는데, 강원전을 통해 선수들이 어느 정도 털어냈다. 오늘도 그런 부분을 잘 이어나가는 게 중요하다."

Q. 권창훈과 김건희가 부상에서 복귀했는데, 컨디션이 어떤가.

"아무래도 완전한 컨디션은 당연히 아니다. 슈퍼매치가 중요하고 선수들이 어쩔 수 없이 경기를 통해 감각이나 팀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오늘 완전한 상태는 아니지만 교체 명단에 넣어 경기를 준비하게 됐다."

Q. 슈퍼매치라는 라이벌 매치에 대한 선수들의 동기부여는.

"다른 것보다 워낙 우리 선수들이 슈퍼매치를 했고, 지금 상황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고 본다. 좀 더 강하게 서울을 맞아 부닥치고 최선을 다하자는 이야기를 했다."

Q. K리그 경기장의 잔디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개인적인 의견은.

"수원 경기장뿐만 아니라 전주에서도 경기를 했었는데, 우리도 양형모 선수 실수도 나오고 했었다. 아무래도 좋은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현장에 있는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부분이 있다. 우리 선수들이 상황을 (얼마나) 잘 대처하고 이겨내느냐가 중요한 부분이지 않을까 한다."

Q. 헨리의 경고 누적 결장.

"공격수가 돌아오니 중요한 수비수가 빠졌다. 가용할 수 있는 자원 안에서 해야 한다. 박대원 선수도 몇 경기 나오지 못하고 준비를 했다. 정신적으로 좀 준비를 시켰다. 헨리가 없는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잘해줄 거라 믿고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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