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부자 1위' 일론 머스크, 17살 연하와 3년만에 결별 "자녀 6명"[Oh!llywood]

[OSEN=최나영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17세 연하인 가수 그라임스와 3년 만에 결별했다고 페이지 식스가 24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별거 중으로 사실상 결별했다. 그러나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면 1살 난 아들 엑스 애쉬 에이 트웰브를 공동 양육하고 있다.

머스크는 페이지식스에 "난 테슬라와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 업무 때문에 주로 텍사스에 있거나 해외로 여행해야 하고, 그라임스의 일은 주로 로스앤젤레스(LA)에 있다"라면서 "반쯤 떨어져 있지만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고, 자주 만나며 사이가 좋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결혼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2020년 5월에 아들을 얻었다.

머스크는 이전에 작가 저스틴 윌슨과 결혼했는데, 그에게는 다섯 명의 아들이 있다. 

또한 배우 탈룰라 라일리와 두 번 결혼했다. 그들은 2010년에 처음 결혼했지만 2012년에 이혼했다. 그들은 1년 후에 화해해 2013년에 재혼했고 2016년에 다시 이혼했다.

그런가하면 머스크는 배우 조니 뎁과 불운한 결혼을 했던 배우 엠버 허드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사귀기도 했다.

한편 머스크는 지난 21일 블룸버그통신의 세계 500대 부자 순위(Billionaires Index)에서 1위를 차지했다. 머스크의 추정 재산은 1,980억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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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라임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