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사업체서 10명 집단감염..오전 모두 4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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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부산지역에서는 강서구 한 사업체발 확진자 10명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2명이 추가됐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0분부터 밤사이 추가된 확진자는 0명, 이날 오전 추가된 확진자는 4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2586명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강서구 사업체발 누적 확진자는 직원 8명, 가족 접촉자 2명 등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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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6일 부산지역에서는 강서구 한 사업체발 확진자 10명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2명이 추가됐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0분부터 밤사이 추가된 확진자는 0명, 이날 오전 추가된 확진자는 4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2586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42명의 감염원을 보면 접촉자 32명, 감염원 불명 9명, 해외입국 1명이다.
이중 접촉자 32명은 가족 11명, 지인 10명, 동료 7명이며,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시장 4명으로 파악됐다.
이날 확진자 중 추석명절 전후로 타 시도 확진자를 접촉한 사례자 14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강서구 소재 한 사업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체 직원 1명이 전날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후 소속 직원 40명을 조사한 결과 동료 7명과 직원의 가족 2명이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직원 확진자 7명 중 6명은 회사 기숙사에 거주하면서 접촉을 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기숙사 내 연쇄 감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강서구 사업체발 누적 확진자는 직원 8명, 가족 접촉자 2명 등 10명이다.
동구 소재 전통시장발 연쇄감염도 계속되고 있다. 상인 533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중 5명은 기존 확진자와 인접한 상점의 종사자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1명은 조사중이다. 이로써 해당 시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상인 10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은 동선공개를 통해 시장 방문자들에 대한 검사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2주 내에 타 시도 방문력이 있거나 타 시도에서 온 사람과 모임이나 식사를 함께 한 적이 있다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부산지역에서는 환자 54명이 치료를 완료하고 격리 해제됐다. 현재 515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14명이다.
25일 오후 7시 기준 2만1545명이 1차 접종을, 1만2664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부산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4.1%, 2차 접종률은 46.8%로 집계됐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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