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정상빈 vs 조영욱..수원-서울 '슈퍼매치' 선발 명단 발표

강동훈 2021. 9. 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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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과 FC서울이 슈퍼매치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수원은 지난 라운드 골맛을 본 정상빈이 최전방에 위치하고, 서울은 최근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내는 조영욱이 나선다.

수원과 서울은 26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박주영과 백상훈이 빠지고 수원FC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던 조영욱과 나상호가 다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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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수원] 강동훈 기자 = 수원 삼성과 FC서울이 슈퍼매치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수원은 지난 라운드 골맛을 본 정상빈이 최전방에 위치하고, 서울은 최근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내는 조영욱이 나선다.

수원과 서울은 26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수원은 승점 39점으로 6위에 올라있고, 서울은 승점 30점으로 10위에 자리하고 있다.

홈팀 수원은 양형모, 박대원, 민상기, 장호익, 이기제, 한석종, 조성진, 구대영, 김민우, 정상빈, 김태환이 선발 출격한다. 벤치에는 노동건, 최정원, 김상준, 강현묵, 권창훈, 염기훈, 김건희가 앉는다.

수원은 지난 라운드 승리의 흐름을 계속 가져가겠다는 의도다. 부상으로 빠진 헨리 대신 박대원이 투입된 것 이외에는 라인업에 변동이 없다. 권창훈과 김건희가 부상에서 회복하면서 후보에 이름을 올리면서 공격 카드가 늘어난 부분이 주요 포인트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서울은 양한빈, 이태석, 오스마르, 이한범, 윤종규, 기성용, 고요한, 팔로세비치, 나상호, 강성진, 조영욱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후보에는 유상훈, 강상희, 신재원, 백상훈, 권성윤, 지동원, 가브리엘이 대기한다.

서울은 지난 인천 유나이티드전과 비교했을 때 라인업에 큰 변화가 없다. 박주영과 백상훈이 빠지고 수원FC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던 조영욱과 나상호가 다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부상에서 돌아온 지동원이 벤치에 앉아 출격을 준비한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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