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식]군, 금빛평생학습관 개관 등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평생학습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금빛평생학습관을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내에 건립한 금빛평생학습관은 40억원이 투입됐다.

강의실 5개, 실습실 2개, 동아리실 2개, 스튜디오 2개, 대강당, 야간 돌봄실까지 갖춘 멀티 학습공간이다.

야간 돌봄실은 맞벌이 부부를 위한 긴급 돌봄과 육아 서비스로 프로그램 수강이 힘들었던 양육자들에게도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금빛평생학습관은 이달 둘째 주부터 성인문해와 디지털 문해, 검정고시 강좌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외국어와 음악, 미술·공예, 인문교양과 요리, 재테크, 자격증반 등 80여 개 정기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군·라이온스클럽, 농촌일손돕기

충북 음성군은 군청 직원과 음성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농촌일손봉사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수도사업소 직원 30여 명과 음성라이온스클럽 회원 20여 명은 소이면 갑산리 농가에서 1만4000그루 밤 줍기 봉사를 했다.

감곡면행정복지센터 직원 21명도 감곡면 농가에서 고구마 줄기 제거를 했다.

문화체육과 직원들도 음성읍 용산리 농가를 찾아 사과잎 따기 일손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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