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결장' 피츠버그, 필라델피아에 0-3 패배..3연패

이정철 기자 2021. 9. 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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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결장한 가운데, 피츠버그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무릎을 꿇었다.

피츠버그는 26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데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펼쳐진 필라델피아와 원정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승기를 잡은 필라델피아는 이후 선발투수 수아레즈의 완투로 피츠버그 타선을 봉쇄했다.

결국 경기는 필라델피아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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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박효준(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결장한 가운데, 피츠버그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무릎을 꿇었다.

피츠버그는 26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데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펼쳐진 필라델피아와 원정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이로써 3연패에 빠진 피츠버그는 57승97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반면 5연승을 달린 필라델피아는 81승74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피츠버그 선발투수 크로우는 4.2이닝 8피안타 4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관심을 모았던 박효준은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필라델피아 선발투수 수아레즈는 9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따냈다. 타선에서는 비어링과 하퍼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양 팀은 경기 초반 선발투수들의 호투로 0의 행진을 이어갔다. 균형을 깬 것은 필라델피아였다. 3회말 선두타자 비어링의 솔로포를 통해 선취점을 신고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하퍼의 중월 1점홈런을 더해 2-0으로 달아났다.

기세를 탄 필라델피아는 5회말 세구라의 중전 안타와 리얼무토의 내야안타로 1,2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밀러가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3-0으로 격차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필라델피아는 이후 선발투수 수아레즈의 완투로 피츠버그 타선을 봉쇄했다. 결국 경기는 필라델피아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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