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물류 자회사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탄소중립 첫 발"

배동주 기자 입력 2021. 9. 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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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편의점업계 1위 CU의 운영사 BGF리테일이 국제 온실가스 검증 전문기관인 DNV로부터 '온실가스 인벤토리 국제 검증인증서'를 획득, 물류 전문 자회사 BGF로지스에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재석 BGF리테일 경영기획실장은 "전국 CU에 상품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관리하고 감축하기 위해 BGF로지스를 첫 번째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대상으로 정했다"면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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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로지스 배송차가 편의점 상품을 배송하고 있다. / BGF리테일

국내 편의점업계 1위 CU의 운영사 BGF리테일이 국제 온실가스 검증 전문기관인 DNV로부터 ‘온실가스 인벤토리 국제 검증인증서’를 획득, 물류 전문 자회사 BGF로지스에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기업활동 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배출량을 파악하는 통계 시스템이다. 배출원별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탈탄소 탄소중립(온실가스 순배출량 ‘0′) 경영의 핵심 시설으로 꼽힌다.

BGF로지스는 2019년 충북 진천 중앙물류센터(CDC: Central Distribution Center)를 가동하면서 온실가스를 수치화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지난 4월에는 편의점업계 최초로 점포에 상품을 공급하는 배송 차량에 전기차를 도입하기도 했다.

양재석 BGF리테일 경영기획실장은 “전국 CU에 상품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관리하고 감축하기 위해 BGF로지스를 첫 번째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대상으로 정했다”면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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