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 잃은' 카바니에 이적 요구, "데 로시를 봐라"

조영훈 기자 2021. 9. 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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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황혼기에 들어선 에딘손 카바니가 이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카바니의 부친, 루이스 카바니는 "아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확률은 60%며, 보카 주니어스로 이적할 수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펠만은 AS 로마 레전드 다니엘레 데 로시를 거론하며 "그를 봐라 자신의 경력 마지막 단계에서 보카 주니어스에서 뛰는 꿈을 이뤘다"라고 카바니를 은근슬쩍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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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경력 황혼기에 들어선 에딘손 카바니가 이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아르헨티나 명문 보카 주니어스로 오라는 '러브콜'이 쏟아진다.

보카 주니어스에서 3년간 뛰었던 레전드 다리오 펠만은 한국 시간으로 25일, 트라이벌 풋볼과 인터뷰에서 카바니가 보카 주니어스에서 뛰기 완벽한 순간이 찾아왔다고 했다.

펠만은 "카바니의 꿈이 보카 주니어스에서 뛰는 거라면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 보카 주니어스는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카바니는 지난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려는 마음을 잠시 먹었다. 유럽 무대에서 뛰기에는 34세라는 나이가 적잖기 때문이었다.

보카 주니어스는 카바니의 행선지로 거론된 클럽 중 하나였다. 카바니의 부친, 루이스 카바니는 "아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확률은 60%며, 보카 주니어스로 이적할 수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좋은 모습을 보였던 그를 설득해 1년 재계약을 맺었으나, 카바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합류와 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반 좀처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에 다시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펠만은 AS 로마 레전드 다니엘레 데 로시를 거론하며 "그를 봐라 자신의 경력 마지막 단계에서 보카 주니어스에서 뛰는 꿈을 이뤘다"라고 카바니를 은근슬쩍 설득했다.

데 로시는 2001년부터 2019년까지 AS 로마 한 팀에서 뛰다가 경력 말미인 2019-2020시즌 보카 주니어스로 이적해 다섯 경기에 나섰다.

첼만은 "보카 주니어스는 매우 까다로운 클럽이고, 팬들도 그렇다. 그러나 카바니가 오면 최선을 다할 거라는 사실을 안다. 그저 사진이나 찍고 볕을 쬐러 아르헨티나에 오진 않을 거란 말이다. 그는 우루과이인이다"라고 보카 주니어스에 완벽한 선수가 바로 카바니라고 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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