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색다른 취미 온다
[스포츠경향]
취미(CHIMMI)가 초가을의 정서에 ‘독특한 색깔’을 입혀낸다.
취미(CHIMMI)는 26일 정오 전 음악 사이트에 새로운 EP ‘From Late Night’을 공개하고 리스너들을 만난다. ‘From Late Night’은 다섯 가지 다양한 감정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Dance with me’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의 EP 발매다.
취미(CHIMMI)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계절, 선선한 저녁과 밤 어느 시간 즈음 들으면 좋을 노래들을 각각 다른 이야기로 풀어냈다. 설렘, 외로움, 희망 등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소재들과 머릿속에 맴도는 중독성 있는 사운드로 다시 한번 특별한 ‘취미 표’ 음악을 선보이겠단 각오다.
취미(CHIMMI)의 ‘From Late Night’에는 몽환적이면서 세련된 시티 팝 사운드가 매력적인 타이틀 곡 ‘산책(Eyes on you)’을 시작으로 심플한 멜로디에 강렬한 베이스라인이 인상적인 ‘Need You’, 경쾌한 디스코 리듬의 댄스 팝 ‘Just Friends’, 따뜻한 감성을 품은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Real Or Not’, 담담하게 풀어낸 가사로 공감을 선사하는 ‘Hold Me Like You Mean It’가 수록됐다.
취미(CHIMMI)는 지난 23일 ‘From Late Night’ 발매를 기념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메이크스타에서 데뷔 후 첫 피지컬 앨범 제작 프로젝트를 오픈,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을 더욱 달아오르게 만들고 있다.
취미(CHIMMI)와 메이크스타의 앨범 발매 기념 프로젝트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친필사인 포토카드, 텀블러, 맨투맨 등 한정판 굿즈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아울러 취미(CHIMMI)와 함께 다음 앨범의 수록곡을 감상할 수 있는 스페셜 청음회도 특별한 설렘을 안기고 있다.
취미(CHIMMI)는 피터와 효정으로 구성된 혼성듀오다. 피터는 호주와 한국을 오가며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프로듀서로, 효정과 함께 규현의 ‘그게 좋은 거야’를 작업한 바 있다. 또한 효정은 정엽의 ‘없구나’와 용주의 ‘이 시간’ 등 활발한 작사, 작곡 활동을 펼치며 대세 싱어송라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취미(CHIMMI)의 새로운 EP ‘From Late Night’는 26일 정오부터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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