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코로나 확진자 34명 추가..누적 435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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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25일 오전 11시부터 26일 오전 11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3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전주 15명, 김제·남원 3명, 군산·부안·무주·순창·익산 2명, 완주·정읍·장수 1명 등이다.
정읍과 완주에서도 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정읍 확진자는 가족과 접촉했으며, 완주 확진자 감염 경로는 불분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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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도는 25일 오전 11시부터 26일 오전 11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3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전주 15명, 김제·남원 3명, 군산·부안·무주·순창·익산 2명, 완주·정읍·장수 1명 등이다.
전주의 경우 감염경로 조사 중 10명, 기존 확진자 접촉 5명(격리 중 확진 2명 포함)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대학생 지인모임' 집단감염 관련 확산자가 포함돼 누적 확진자는 47명으로 늘었다.
김제에서는 '김제 A육가공업체'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4명이 나왔다. 이들은 협력업체 직원들로, 모두 외국인(탄자니아 국적 2명, 기니 국적 2명) 노동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읍과 완주에서도 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정읍 확진자는 가족과 접촉했으며, 완주 확진자 감염 경로는 불분명 상태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4359명으로 증가했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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