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사무국, '훈련 시 헤딩횟수 제한 무시' 토트넘 구단에 해명 요구

이원만 2021. 9. 26. 13: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선수 보호 규정을 무시한 토트넘 홋스퍼에 곧 해명을 요구할 예정이다.

훈련 시 헤딩 횟수를 제한한 규정을 무시했기 때문이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메일은 26일(한국시각) 'EPL 사무국이 훈련 시 헤딩 횟수 제한을 무시한 토트넘 구단에 곧 해명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헤딩 횟수 제한 규정을 무시한다는 사실은 산투 감독이 폭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선수 보호 규정을 무시한 토트넘 홋스퍼에 곧 해명을 요구할 예정이다. 훈련 시 헤딩 횟수를 제한한 규정을 무시했기 때문이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직접 이 같은 사실을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메일은 26일(한국시각) 'EPL 사무국이 훈련 시 헤딩 횟수 제한을 무시한 토트넘 구단에 곧 해명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헤딩 횟수 제한 규정을 무시한다는 사실은 산투 감독이 폭로했다. 산투 감독은 '구단이 이 규정을 무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PL에서는 이번 시즌들어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훈련 시 헤딩 횟수를 제한하고 있다. 선수당 헤딩 횟수를 주당 10회로 제한했다. 헤딩을 자주할 경우 향후 치매에 걸릴 확률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 때문이다. 그래서 각 구단에서는 연습할 때 선수들이 헤딩을 몇 번이나 하는지 일일이 세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 구단은 이 규정을 무시하고 있다. 또한 토트넘 뿐만 아니라 다른 구단들도 암암리에 이 규정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PL 측은 "선수의 복지가 가장 중요한 지침이다. 때문에 지속적으로 구단 및 지도자들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 이 지침을 이행하는 데 발생하는 어려움을 이해하기 위해 구단 측과 직접 대화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지는 역시 수지네" 갈수록 '물 오르는 미모' [화보]
김형일 “5cm 종양 생겨 암 투병”→“매니저였던 김병만, 떡잎부터 달랐다”
톱모델, 자취 감춘 이유..“성형 부작용으로 신체기형 생겼다”
김성은 “母 사별 후 3년 전 재혼...새아버지와 10번도 못 만나 어색”
김구라, 늦둥이 출산 소식 알려지자 인상 찌푸린 이유
‘돌싱’ 박영선, 잘 사는 줄 알았는데..“같은 아파트 아이돌에게 굴욕 당해” 안타까운 고백
[공식]윤계상, 5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코로나로 인해 혼인신고 먼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