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MC들도 깜짝 놀란 먹성 "밥 기본 3-4공기에 삼겹살 7인분 먹어"(전참시)

박정민 2021. 9. 2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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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의 엄청난 먹성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9월 2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이수경이 출연한 가운데, 소속사 사장 김남길이 일일 매니저로 변신했다.

김남길은 "소속 배우 영화가 개봉하니까 힘을 실어주고 싶었다. 이벤트 형식으로 일일 매니저를 해주면 어떨까 싶었다"며 일일 매니저로 변신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현재 김남길 소속사 소속 배우는 이수경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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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김남길의 엄청난 먹성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9월 2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이수경이 출연한 가운데, 소속사 사장 김남길이 일일 매니저로 변신했다.

김남길은 "소속 배우 영화가 개봉하니까 힘을 실어주고 싶었다. 이벤트 형식으로 일일 매니저를 해주면 어떨까 싶었다"며 일일 매니저로 변신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매니저로 스튜디오에 방문한 김남길을 보며 MC들이 술렁거렸다. 현재 김남길 소속사 소속 배우는 이수경뿐이라고. 김남길은 "카메라 앞에서 연기할 때는 엄청 공격적이고 무서울 게 없어 보이는데 외적인 활동을 할 땐 어색해하는 부분이 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편안하게 적응하는 걸 보여주면 어떨까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인터뷰 일정을 끝낸 후 두 사람은 허기를 달래기 위해 고기 먹방을 펼쳤다. 이수경은 사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김남길은 "(사극) 정확하게는 모르는데 한 두세 개 찍었다. 다른 장르들 연기보다 사극만의 톤이 있다. 그게 어색해 보이면 안 되니까"라고 말했다.

연기 고민을 나누던 것도 잠시 두 사람은 폭풍 먹방을 펼쳤다. 김남길은 "감독님들이 제일 많이 했던 이야기가 배우 중에 이렇게 밥 많이 먹는 사람 처음 본다였다"며 "기본적으로 밥 3-4공기 먹고 삼겹살 6-7인분에 냉면 두 그릇을 먹는다"고 대답했다. 살이 안 찌는 비결을 묻자 수다를 떠는 듯한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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