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영 "세쌍둥이, 월요일 출산"
[스포츠경향]
개그우먼 황신영이 세쌍둥이 출산을 코앞에 두고 근황을 전했다.
황신영은 25일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에 “35주 ‘만출’ 하기 위해 월요일 출산으로 수술 일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황신영은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에나스쿨’에 ‘세쌍둥이 출산 D-1’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리며 26일 일요일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영상에서 남편은 새삼 “배가 엄청 나왔구나”라며 감탄했고, 황신영은 “첫째가 2kg 다 됐고, 둘째가 2.2kg, 셋째가 2.5kg”라고 말했다. 아기들은 셋 모두 합해 6.7kg에 달한다.
남편은 “셋째가 진짜 크다”고 했고, 황신영은 “셋째가 위에서 다 먹는다. 바로 내려오니까. 맨 위에 있는 애가 셋째고 맨 밑에 있는 애가 첫째”라고 말했다. 이에 남편 역시 “교수님도 삼둥이 치고 2.5kg면 진짜 큰 거라고 하더라. 처음 봤다고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황신영은 “내가 지금 36kg이 쪘다”고 토로했고, 남편은 “그래도 자기가 힘이 좋으니까 잘 버틴거다. 다리도 엄청 부었다”고 안타까워했다. 황신영은 “발이 코끼리 발이 됐다”고 하자, 남편은 “금방 부기가 가라 앉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황신영은 “삼둥이 영상을 많이 찍겠다”면서 “내일 잘하고 오겠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12월 5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이후 4년 만에 인공 수정을 통해 이란성 세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이달 출산을 앞두고 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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