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연이틀 유화 메시지 '남북관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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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연이틀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의에 '긍정 담화'를 내놓은 가운데 26일 경기 파주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개풍군 마을에 적막이 흐르고 있다.
김 부부장은 25일 밤늦게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남북관계 회복과 평화적 안정에 대한 바람은 우리 역시 남측과 다르지 않다"라며 "공정성과 존중의 자세가 유지된다면 남북 정상회담도 건설적 논의를 거쳐 의의 있게, 보기 좋게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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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유승관 기자 =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연이틀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의에 '긍정 담화'를 내놓은 가운데 26일 경기 파주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개풍군 마을에 적막이 흐르고 있다.
김 부부장은 25일 밤늦게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남북관계 회복과 평화적 안정에 대한 바람은 우리 역시 남측과 다르지 않다"라며 "공정성과 존중의 자세가 유지된다면 남북 정상회담도 건설적 논의를 거쳐 의의 있게, 보기 좋게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전날 '종전선언'에 대해 "나쁘지 않다"라고 평가한 뒤 나온 연이은 유화 메시지다. 2021.9.26/뉴스1
fotogy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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