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 가계대출 증가율 5% 육박..대출 중단 우려
보도국 2021. 9. 26. 12:37
은행권의 가계대출 규모 1위인 KB국민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율이 금융당국의 목표치에 근접해, 자칫 대출을 중단하는 상황이 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이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168조8,297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4.31% 늘었습니다.
KB국민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율은 7월 말 2.58%였지만 8월 말 3.62%로 한 달 만에 1%포인트 이상 뛰었고, 약 보름 새 0.53%포인트가 또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은, 29일부터 전세대출 한도를 보증금 증액 범위로 한정하는 등 대출한도 축소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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