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에이스 레이, 위기의 토론토 구했다-6이닝 1실점 6삼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 로비 레이가 위기의 팀을 구했다.
레이는 26일(한국 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팀의 6-1 승리를 이끌며 3연패를 끊었다.
토론토는 23일 벤치클리어링을 벌인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1-7로 패한뒤 미네소타 원정에서 2-7, 1-3으로 패해 3연패 수렁에 빠졌다.
토론토는 레이의 6이닝 3안타 4볼넷 6삼진 1실점의 역투를 발판삼아 대포도 적시에 터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이는 26일(한국 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팀의 6-1 승리를 이끌며 3연패를 끊었다. 뉴욕 양키스는 보스턴 레드삭스에 5-3으로 역전승을 거둬 두 팀이 나란히 88승67패 동률, 토론토는 86승69패로 여전히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2.0 게임 차를 유지했다.
토론토는 23일 벤치클리어링을 벌인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1-7로 패한뒤 미네소타 원정에서 2-7, 1-3으로 패해 3연패 수렁에 빠졌다.
AL 와일드카드 티킷 확보를 앞두고 뒷걸음치는 무기력함을 보였다. 공격이 터지지 않았다. 전날 호세 베리어스가 친정을 상대로 삼진 10개를 빼앗는 6이닝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로 호투했지만 2루수 마커스 시미엔의 영패를 면하는 1점 홈런에 그쳤다.
AL WC 레이스 0.5 게임 차에서 졸지에 2.0으로 벌어졌다. 토론토 팬들은 AL 중부지구 최하의 트윈스 4연전에서 발목이 잡힐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위닝시리즈 후 다음 주 로저스센터 홈 마지막 6연전에서 승부를 낼 참이었다. 하지만 트윈스가 비록 꼴찌라도 안방에서 훼방꾼 역할은 충분히 해낼 수 있는 게 메이저리그다.
2루수 부문 최다 홈런은 전 볼티모어 오리올스 데이비 존슨이 1973년 43개가 역대 최고 기록이다. 존슨은 국내에 뉴욕 메츠, LA 다저스 감독으로 더 유명하다. 시미엔은 앞으로 7경기가 남아 있어 존슨의 기록 경신이 가능하다. 오프시즌 1년 연봉 18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토론토는 시미엔 확보로 이미 대박을 터뜨렸다.
레이는 이날 6개의 삼진 추가로 244개로 필라델피아 필리스 잭 휠러(240)를 제치고 다시 MLB 선두로 올라섰다. 시즌 13승6패 평균자책점 2.68로 AL 사이영상 후보 프런트 러너로 다시 나섰다.
moonsy1028@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현주의 캐디로 나선 세계랭킹5위 김효주, "너무 긴장해서 아침에 밥도 안 넘어갔어요"
- 3경기 만에 존재감 뽐낸 황희찬 "스스로에게 만족하는, 재밌는 경기 보여드리겠다"
- 은퇴식 준비는 됐는데…LG와 박용택은 관중석이 열리기를 기다린다
- BTS&콜드플레이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 24일 공개
- "이영애 맞아?"…'구경이' 이영애, 산발머리까지 '역대급 변신'
- '썰바이벌' 서동주 "재혼? 좋은 사람 있다면 OK, 냉동 난자도 생각중"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