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021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 24시간 생중계 첫 무대 장식

김인구 기자 2021. 9. 2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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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1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2021 Global Citizen LIVE)'의 첫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국제 빈곤퇴치 사회운동 단체인 글로벌 시티즌은 26일 대규모 생중계 이벤트인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를 개최했다.

글로벌 시티즌 유튜브 채널을 통해 6개 대륙 주요 도시에서 촬영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전해졌다.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는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빈곤을 퇴치하기 위한 글로벌 시티즌 캠페인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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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앞에서 ‘퍼미션 투 댄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1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2021 Global Citizen LIVE)’의 첫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국제 빈곤퇴치 사회운동 단체인 글로벌 시티즌은 26일 대규모 생중계 이벤트인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를 개최했다. 글로벌 시티즌 유튜브 채널을 통해 6개 대륙 주요 도시에서 촬영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전해졌다.

방탄소년단은 생중계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서 서울에서 국보 숭례문을 배경으로 ‘퍼미션 투 댄스’를 열창했다. 야간에 촬영돼 수많은 조명이 숭례문을 더욱 아름답게 비췄다. 무대 구조와 바닥 디자인 등에도 한국 전통 문양이 활용됐다.

방탄소년단은 곡 후반부에 40명의 댄서와 함께 ‘즐겁다’, ‘춤추다’, ‘평화’라는 뜻의 국제수화를 활용한 안무를 선사하며 생동감과 웅장함을 선사했다.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는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빈곤을 퇴치하기 위한 글로벌 시티즌 캠페인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이날 24시간 생중계에서는 서울에서 공연을 펼친 방탄소년단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활동가, 지도자들이 뉴욕(센트럴 파크), 파리(마르스 광장), 두바이, 런던, 로스앤젤레스, 라고스, 리우데자네이루, 시드니 등 대륙별 주요 도시의 상징적 장소에 마련된 무대에서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이어졌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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