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여성안심귀갓길에 '셉티드 안내판' 설치

이지성 기자 2021. 9. 2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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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는 여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20개소에 셉티드(CPTED)안내판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셉티드 안내판은 어두운 밤에도 안내판이 잘 보이도록 야간 시인성을 높였으며 은은한 가로등 효과로 야간 보행에 도움을 준다.

서초구는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서리풀 보디가드' '서초 몰카보안관' '서초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반딧불이' 등의 대책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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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가 여성안심귀갓길에 설치한 ‘셉티드 안내판’ /사진 제공=서초구
[서울경제]

서울 서초구는 여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20개소에 셉티드(CPTED)안내판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셉티드 안내판은 어두운 밤에도 안내판이 잘 보이도록 야간 시인성을 높였으며 은은한 가로등 효과로 야간 보행에 도움을 준다. 또 태양광 전력을 사용해 별도 전기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 위급상황에 처했을 시 현재 위치를 바로 파악하여 신속한 신고를 돕는 기능과 함께, 현재 위치가 경찰이 집중 순찰하는 구간임을 주민들에게 안내해 각종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초구는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서리풀 보디가드’ ‘서초 몰카보안관’ ‘서초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반딧불이’ 등의 대책을 시행 중이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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