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 노하우 듣자"..코트라, 월드잡 토크 콘서트 개최

박순엽 2021. 9. 2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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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021 하반기 월드잡 토크 콘서트'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월드잡 토크 콘서트는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일자리 정보를 얻는 '기업 인사담당자 라이브 토크' △글로벌일자리대전 참가를 준비하려는 구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이력서·면접 특강' △주요 직종별 취업 선배들을 통해 해외취업의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직종별 해외취업 라이브 토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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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열릴 '글로벌일자리대전' 사전 행사
인사담당자·취업자, 취업정보·노하우 직접 소개
"코트라, 앞으로도 청년 해외취업 지원할 예정"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021 하반기 월드잡 토크 콘서트’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2021 하반기 글로벌일자리대전’에 앞서 열리는 연계 행사다.

월드잡 토크 콘서트는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일자리 정보를 얻는 ‘기업 인사담당자 라이브 토크’ △글로벌일자리대전 참가를 준비하려는 구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이력서·면접 특강’ △주요 직종별 취업 선배들을 통해 해외취업의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직종별 해외취업 라이브 토크’로 구성된다.

기업 인사담당자 라이브 토크에선 글로벌일자리대전 참여 기업의 대표·인사담당자 등이 직접 본인의 회사와 채용 정보를 청년들에게 소개한다. 26일엔 일본·영국 기업 6개사, 28일엔 미국·베트남 등 5개사 등 총 11개사가 참여한다. 소프트뱅크테크놀로지(SB Technology), 코오롱인더스트리 베트남 법인 등 국내에도 알려진 기업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력서·면접 특강은 언어별(영·일문), 직종별 이력서 작성법과 면접 전략에 관한 안내를 중심으로 열린다. 29일엔 ‘이력서 데이’, 30일엔 ‘면접 데이’로 양일간 운영될 계획이다.

아울러 직종별 해외취업 라이브 토크는 10월 1일 하루 동안 △빅데이터·머신러닝 △유통·물류 △항공서비스 △금융·보험 △IT서비스 개발 등 총 5개 직종에 취업한 선배들이 직접 취업 노하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배 취업자와 참가 구직자 간 질의응답 세션도 마련된다.

코트라 관계자는 “구직자들은 인사 담당자와 현지 취업자로부터 직접 얻은 정보를 통해 오는 10월 열릴 글로벌일자리대전에서 취업 성과를 높일 수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청년들이 이번 행사를 잘 활용해 해외 취업에 유용한 사전 정보를 얻길 바란다”며 “코트라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청년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월드잡 토크 콘서트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개별 행사 2일 전까지 월드잡플러스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자에 한해 화상 시스템 접속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2021 하반기 월드잡 토크 콘서트’ 안내문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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