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 이끈 유공자들 '공훈록'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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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작년에 지정된 과학기술유공자 9명의 업적을 모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유공자 공훈록 4(이하 공훈록)'를 펴냈다고 26일 밝혔다.
과기부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뛰어난 공헌을 한 과학 기술인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해 왔다.
지난 2017년에 처음 32명을 지정한 이후 2018년 16명, 2019년 12명, 2020년 9명 등 총 69명의 과학기술인을 유공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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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작년에 지정된 과학기술유공자 9명의 업적을 모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유공자 공훈록 4(이하 공훈록)’를 펴냈다고 26일 밝혔다.
공훈록은 과학기술유공자의 공적을 정리한 발간물이다. 유공자 9명의 일화와 성장과정, 업적 등을 정리하고, 생존 유공자 3명의 인터뷰와 후학들이 바라본 과학기술유공자 등을 수록해 국민 누구나 쉽게 읽도록 구성했다.
과학기술유공자에게는 대통령 명의 증서 수여, 명예의 전당 헌정을 통해 예우하고, 과학기술 강연 등 사회적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과기부는 올해도 공모·발굴, 심사 등을 거쳐 연말까지 과학기술유공자를 지정할 계획이다.
한편, 공훈록은 대학, 도서관, 학회, 과학기술 유관기관 등에 책자로 배포될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대한민국과학기술유공자 홈페이지에서도 전자파일 형식으로 무료로 볼 수 있다.
임혜숙 과기부 장관은 발간사에서 “공훈록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과학기술유공자들의 열망과 노력을 상세히 기록한 과학기술 사료”라며 앞으로 과학기술유공자의 업적과 공로가 항구적으로 보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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