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노 증후군·이석증' 조민아 "망가진 몸 버겁지만..틈틈이 챙기는 중"

송오정 2021. 9. 2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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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건강 이상 고백 후 근황을 전했다.

9월 26일 조민아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새벽 수유하고 해뜨는 시간에 맞춰서 나만의 시간을 갖고자 아침 걷기운동을 나왔다"며 산책 중 찍은 것으로 보이는 풍경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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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건강 이상 고백 후 근황을 전했다.

9월 26일 조민아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새벽 수유하고 해뜨는 시간에 맞춰서 나만의 시간을 갖고자 아침 걷기운동을 나왔다"며 산책 중 찍은 것으로 보이는 풍경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지나치게 열심히 살아오면서 책임감에 눌려 무리하느라 건강은 잃었지만 많은 것들을 이뤄오며 살았는데요.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마음의 안정이 생기면서 나를 챙기는 연습과 실천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를 살아내느라 현재 망가진 몸에 때론 버겁기도 하지만 미래로 가면서 좋아지고 있어요. 어떠한 현실에도 그럴 수 있다고 괜찮다며 웃어 넘기는 긍정 넘치는 민아입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엄마로서 아내로서 충실하느라 잊어버리고 소홀할 수 있는 나 자신을 하루 틈틈이 챙기고 있는데요. 그게 결혼하고 가장 크게 변화된 모습인 거 같아요. 여전히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헌신하고 다 퍼주지만 이제는 나 자신을 사랑하고 지켜내려는 마음도 많이 커졌습니다. 주변을 챙겨주고 잘해주면서 얻는 보람이나 뿌듯함 보다 중요한 건 나 자신의 건강과 뿌리 튼튼한 행복"이라며 "파란하늘 위 흰구름이 움직이는 걸 보면서 시작하는 하루가 무척이나 상쾌하고 행복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민아는 레이노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엔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응급실을 방문, 출산 후 면역력과 골밀도가 떨어지며 산후풍과 이석증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조민아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 피트니스센터 CEO와 결혼식을 올리고, 지난 6월 득남했다.

(사진= 조민아 인스타그램)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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