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14명 신규 확진.. 시·방역당국, 역학조사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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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이후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4차 대유행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경북 포항서 25일 신규확진자 14명이 무더기로 발생,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26일 포항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14명 중 7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감염 사례이다.
시와 방역당국은 해당 확진자들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 및 지역 내 이동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포항시 누적 확진자는 모두 1252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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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포항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14명 중 7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감염 사례이다. 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감염 사례이며, 6명은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감염사례다.
시와 방역당국은 해당 확진자들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 및 지역 내 이동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또 시는 이날 안전재난문자 등을 통해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을 포함한 베트남 국적 외국인과 지난 19일 대구 웨딩아테네 방문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했다.
현재까지 포항시 누적 확진자는 모두 1252명으로 늘어났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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