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유럽 자동차 전문지 호평.."충전 빠르고 운전 재미 뛰어나"

정치연 2021. 9. 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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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유럽에 출시하는 기아 첫 전용 전기차 'EV6'의 현지 자동차 매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현대차그룹 미디어채널 HMG저널에 따르면 영국 자동차 전문지 왓카는 EV6 시승한 후 "테슬라 모델3보다 훨씬 빠른 충전 속도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EV6는 800V 고전압 시스템을 탑재해 240㎾급(영국 판매 모델 기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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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유럽에 출시하는 기아 첫 전용 전기차 'EV6'의 현지 자동차 매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현대차그룹 미디어채널 HMG저널에 따르면 영국 자동차 전문지 왓카는 EV6 시승한 후 “테슬라 모델3보다 훨씬 빠른 충전 속도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기아 EV6.

네덜란드 자동차 전문지 오토위크는 “배터리 충전 기술력이 뛰어나고 매우 효율적”이라고 했고,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츠 역시 “충전을 위해 많은 시간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EV6는 800V 고전압 시스템을 탑재해 240㎾급(영국 판매 모델 기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하면 잔량 10%인 배터리를 18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을 공급하는 V2L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EV6는 일반 가정의 시간당 평균 전기 소비량인 3㎾보다 높은 3.6㎾의 전력을 지원한다.

영국 유명 자동차 유튜브 채널 카와우는 EV6에 전자레인지를 연결해 음식을 조리하고 물을 데우는 모습을 직접 보여줬다. 이 영상은 업로드 일주일 만에 120만 건 이상 조회됐다.

기아 EV6.

유럽 매체들이 시승한 EV6는 77.4㎾h 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이다. 앞바퀴와 뒷바퀴에 구동 모터를 각각 적용했다. 최고 출력 325마력이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츠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2초 만에 소화하는 가속력이 인상적이며 시속 185㎞로 달리는 중에도 안정적이고 편안하다”고 평가했다. 독일 아우토빌트는 “차량의 움직임, 조향 감각, 서스펜션 등이 완벽하게 조율돼 운전하는 재미가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오토위크도 “배터리로 인해 무게가 2.1톤에 달하지만 중량이 고르게 배분됐고 뛰어난 서스펜션 세팅으로 주행 시 차의 무게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라고 밝혔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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