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주 감독 "'천상의 소녀' 배우 아닌 실제 아프가니스탄 국민들 캐스팅"(방구석1열)

이해정 2021. 9. 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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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에서 탈레반 정권 하에 고통받던 아프가니스탄의 여성들 모습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천상의 소녀(Osama)'는 탈레반 정권하에서 가족의 생계를 위해 남장(男裝)의 길을 택해야 했던 한 소녀의 비극적 운명과 아프가니스탄 민중의 처참한 삶을 고발한 작품이다.

그 외에도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배우가 아닌 실제 아프가니스탄 국민들로 캐스팅됐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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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방구석 1열'에서 탈레반 정권 하에 고통받던 아프가니스탄의 여성들 모습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9월 26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영화 '천상의 소녀'가 소개됐다.

'천상의 소녀(Osama)'는 탈레반 정권하에서 가족의 생계를 위해 남장(男裝)의 길을 택해야 했던 한 소녀의 비극적 운명과 아프가니스탄 민중의 처참한 삶을 고발한 작품이다.

여성에 대한 억압이 참혹하게 그려지자, 이를 지켜보던 시리아 출신 압둘와합은 "2014년 시리아 일대를 장악했던 IS를 보는 느낌이다. 그때의 불안, 공포가 떠오른다"고 두려워했다.

변영주는 "영화를 만든 세디그 바르막 감독은 당시 보육원, 피난소, 거리 다니면서 3천명의 아이들을 만났고 구걸하던 마리나를 캐스팅 해 신마다 대사를 낭독해주면서 암기해 연기할 수 있게 도왔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배우가 아닌 실제 아프가니스탄 국민들로 캐스팅됐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 '방구석1열')

뉴스엔 이해정 jung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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