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력' 오타니, 2타석 연속 3루타 폭발..LAA 10년 만에 진기록

한용섭 2021. 9. 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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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괴력의 3루타 진기록을 세웠다.

오타니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에인절스 타자가 한 경기에서 2타석 연속으로 3루타를 때린 것은 10년 만의 일이다.

2011년 4월 27일 피터 부르조 이후 10년 만에 오타니가 진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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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1.09.26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한용섭 기자]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괴력의 3루타 진기록을 세웠다. 

오타니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최근 3경기 11볼넷을 얻으며 투수들의 기피 대상이었던 오타니는 첫 타석 적극적으로 배트를 휘둘렀다. 무사 1루 상황, 파울 2개를 때려 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우측 펜스를 투 바운드로 맞히는 1타점 3루타를 때렸다. 3루에서 슬라이딩 후 베이스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아웃이 될 뻔했다. 이후 필 고셀린의 2루수 땅볼로 득점까지 올렸다.

3-1로 앞선 3회 1회와 닮은꼴이었다. 선두타자 브랜든 마시가 안타로 출루했고, 오타니는 풀카운트에서 1루수 키를 넘겨 우선상 3루타를 때려 또 1타점을 올렸다. 이후 고셀린의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에인절스 타자가 한 경기에서 2타석 연속으로 3루타를 때린 것은 10년 만의 일이다. 2011년 4월 27일 피터 부르조 이후 10년 만에 오타니가 진기록을 세웠다. 

3회 에인절스가 타순이 한 바퀴 돌면서 8-1까지 달아났다. 2사 만루에서 오타니는 또 타석에 들어섰다. 3볼 1스트라이크에서 한가운데 코스의 95마일 패스트볼에 헛스윙을 했다. 풀카운트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올렸다. 

한편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활약 등으로 3회까지 11-1로 크게 앞서고 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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