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시 선별진료소 건립 사업 순항..12월 준공 예정

강준식 기자 2021. 9. 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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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건립 중인 '상시 선별진료소 및 호흡기전담클리닉'이 올해 12월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효촌리 상당보건소 일원에 짓고 있는 상시 선별진료소가 7월 착공 이후 공정률 40%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고, 호흡기·발열 환자를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는 상시 선별진료소 1개동(189㎡), 호흡기전담클리닉 1개동(90㎡)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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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감염병 발생 때 대응 컨트롤타워 이용
평상시 결핵 등 호흡기 감염병 전용 진료실로
충북 청주시는 올해 12월까지 상당보건소 일원에 상시선별진료소 및 호흡기전담클리닉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가 건립 중인 '상시 선별진료소 및 호흡기전담클리닉'이 올해 12월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효촌리 상당보건소 일원에 짓고 있는 상시 선별진료소가 7월 착공 이후 공정률 40%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고, 호흡기·발열 환자를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는 상시 선별진료소 1개동(189㎡), 호흡기전담클리닉 1개동(90㎡)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0억원이다.

시는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발생 때 해당 시설을 사용하고, 평상시에는 결핵·홍역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 전용 진료실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인 철근 품귀현상으로 관급자재 납품이 원활하지 않아 공사가 다소 지연됐지만, 12월 준공은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신종 감염병 종합관리 중장기 계획 수립 등 지속가능한 보건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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