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민당 총재 선거 종반전..고노, 여론조사서 단연 선두

김영아 기자 2021. 9. 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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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후임을 뽑는 자민당 총재 선거가 종반으로 치닫는 가운데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이 차기 총리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계열사인 TV도쿄와 함께 23~25일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46%가 차기 총리에 '어울리는 인물'로 고노 담당상을 지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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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후임을 뽑는 자민당 총재 선거가 종반으로 치닫는 가운데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이 차기 총리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계열사인 TV도쿄와 함께 23~25일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46%가 차기 총리에 '어울리는 인물'로 고노 담당상을 지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위 기시다 후미오 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은 17%에 그쳤습니다.

마이니치신문과 TBS, 후지TV가 사회조사연구센터와 함께 어제 실시한 인터넷 여론조사에서도 고노 담당상은 여유 있는 1위에 올랐습니다.

'투표가 가능하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5%가 고노를 선택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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