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출연료? 오래됐다고 더 주지 않아..부단한 노력의 결과"(라디오쇼)

송오정 2021. 9. 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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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출연료 관련 질문에 답했다.

9월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 사연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가 박명수가 출연료를 올리지 않고 변함없다는 얘기가 사실인지 질문했다.

이에 박명수는 "뜬금없이 무슨 얘기냐. 출연료는 올려달라고 올려주는 게 아니다"라며 의아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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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박명수가 출연료 관련 질문에 답했다.

9월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 사연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가 박명수가 출연료를 올리지 않고 변함없다는 얘기가 사실인지 질문했다. 이에 박명수는 "뜬금없이 무슨 얘기냐. 출연료는 올려달라고 올려주는 게 아니다"라며 의아해했다.

이어 "그 사람의 헌신, 받을 만큼 돼야 올려달라고 할 수 있다"라며 "그런데 올려달라고 하면 괜히 욕하고 잘릴 수 있다. 그런 얘긴 되도록 안 한다. 그냥 눈치만 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래됐다고 더 주는 것 아니다. 저의 부단한 노력이 아닌가 싶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무언의 압력?"라며 너스레 떨었다.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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