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기 여성의 삶..亞문화전당 '마디와 매듭' 무용 공연

류형근 입력 2021. 9. 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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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어머니·할머니'로 이어지는 근현대사 속 여성의 삶을 조명하는 무용 공연이 광주에서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근현대시대 여성의 삶을 춤과 노래, 음악으로 풀어낸 무용 '마디와 매듭'을 다음달 3일 예술극장 극장2에서 공연한다고 26일 밝혔다.

작품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작공연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시아에 사는 우리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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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월3일 예술극장 극장2…판소리·정가·서도민요

[광주=뉴시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근현대시대 여성의 삶을 춤과 노래, 음악으로 풀어낸 무용 '마디와 매듭'을 다음달 3일 예술극장 극장2에서 공연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딸·어머니·할머니'로 이어지는 근현대사 속 여성의 삶을 조명하는 무용 공연이 광주에서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근현대시대 여성의 삶을 춤과 노래, 음악으로 풀어낸 무용 '마디와 매듭'을 다음달 3일 예술극장 극장2에서 공연한다고 26일 밝혔다.

작품은 여성의 삶을 자연의 시간인 24절기로 나누어 춤, 노래, 음악으로 풀어내고 있다.

공연은 한국 전통 악기와 서양 악기의 반주에 맞춰 여섯 절기에 걸쳐 펼쳐지는 여인들의 생활을 움직임과 소리로 표현한다.

판소리, 서도민요, 정가의 서로 다른 장르의 소리꾼들이 한 무대에 서며 무용과 실황 연주가 어우러져 이색적인 공연을 제공한다.

무용수 박기량, 김단우, 장서이, 김정수, 한지향과 소리꾼 김나리(정가), 김무빈(서도민요), 조아라(판소리)가 출연하며, 박명규(대금), 이승훈(클라리넷), 김준수(타악), 황경은(건반)이 연주를 맡았다.

작품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작공연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시아에 사는 우리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관람객은 객석 띄어앉기을 해야 하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본 공연에 앞서 사전에 선보이는 '미리보기' 공연이다"며 "공연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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