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다카이치, 독도에 "더는 구조물 만들지 않게 하겠다"

김영아 기자 2021. 9. 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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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차기 일본 총리를 뽑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한 다카이치 사나에 전 총무상이 독도에 한국이 "더는 구조물을 만들지 않게 하겠다"는 망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카이치 전 총무상은 극우 성향으로 이번 총재 선거에서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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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차기 일본 총리를 뽑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한 다카이치 사나에 전 총무상이 독도에 한국이 "더는 구조물을 만들지 않게 하겠다"는 망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다카이치 전 총무상이 어제 일본 효고현 의회와 온라인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이 실효적으로 지배하는 독도에 추가 구조물을 설치하는 것을 막을 수단이 일본 정부에는 없는데도 이런 발언을 한 것은 오는 29일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다카이치 전 총무상은 극우 성향으로 이번 총재 선거에서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카이치 전 총무상은 총리 취임 후에도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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