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보건소, 치매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안정섭 2021. 9. 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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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보건소는 제14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보건소는 체계적인 치매 예방·관리사업 추진은 물론 치매환자와 가족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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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지난 24일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이 치매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남구보건소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보건소는 제14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보건소는 체계적인 치매 예방·관리사업 추진은 물론 치매환자와 가족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중 남구 치매안심센터를 포함한 22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구보건소는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방치될 수 있는 치매환자 발굴과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 관리를 위한 비대면 사업을 활발히 전개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국 최초 비대면 치매선별검사 시행, 치매조호물품 자택 정기배송 서비스, 치매등록대상자 자택에 인지강화꾸러미 및 맞춤형 키트 배송, 치매 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 비대면 전환 운영 등이다.

이와 함께 치매환자 가족 힐링 프로그램 운영과 치매 예방·관리 콘텐츠 및 인지강화교재 자체개발 등 참신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혜경 남구보건소장은 "치매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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