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항만 수출입 물동량 9%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8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수출입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늘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항만에서 처리한 수출입 물동량은 1억 1,074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억 162만 톤보다 9.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컨테이너의 경우 수출입 물동량과 환적 물동량이 모두 늘면서 3.4% 증가한 242만 TEU를 기록했습니다.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총 8,533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증가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8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수출입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늘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항만에서 처리한 수출입 물동량은 1억 1,074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억 162만 톤보다 9.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안 물동량은 유류와 시멘트 등의 물동량 증가로 6.9% 늘어난 총 1,787만 톤을 기록했습니다.
항만별로는 부산항과 광양항, 인천항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9.2%, 12.1%, 10.7% 각각 증가했고, 울산항은 4.7% 감소했습니다.
컨테이너의 경우 수출입 물동량과 환적 물동량이 모두 늘면서 3.4% 증가한 242만 TEU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수출입 물동량은 136만 TEU로 수출이 줄어든 2% 가까이 줄어든 반면, 수입은 9% 이상 크게 늘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주요 교역상대국인 미국의 수출입 증가세가 27.0%를 기록했습니다.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총 8,533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증가했습니다.
울산항을 제외한 광양항과 인천항, 평택-당진항 등 다수 항만에서 물동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류와 유연탄, 자동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8%, 9.6%, 14.5% 증가했고, 광석은 10.8% 감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깊이 112m ‘지옥의 우물’ 내부 탐사 성공…오랜 비밀 풀리나?
- [사사건건] “당신이 준 심장, 잘 뛰고 있습니다” 오수진 캐스터의 ‘두 번째 삶’
- 김여정 “상호존중 유지되면 종전선언·남북정상회담 논의할 수도”
-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다음달 미국서 긴급 승인…정부, 선구매 계약 검토
- [애피소드] 반려견과 엘리베이터 탈 때 꼭 안고 타야 하는 이유
- 성폭행 미수범에 내린 인도 법원 명령…“마을 여성 2천 명 옷 빨래하라”
- 74세 할아버지 앞으로 개통된 휴대전화 10대…“약자 노렸다”
- 급식조리사 30년에 발병한 폐암…‘산재 인정’ 기다리는 사람들
- “투신도, 사고도 막는다”…AI 만난 CCTV
- 스페이스X 민간인들 우주여행 때 비상 경보…알고 보니 변기 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