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이동체 분야 성과를 한 눈에.. 26일부터 엑스포 개최

2019 7월에 열린 '2019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 관람객들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드론과 같은 무인이동체의 혁신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1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WC)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무인이동체란 자율주행과 원격조종이 가능한 이동체로 운용환경에 따라 드론, PAV(개인용비행체), 주행로봇, 무인선박 등으로 구분된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이 주관한다.

이 행사는 2018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해온 국내 최초 무인이동체 전문 엑스포로 △ 혁신성과 홍보 △비즈니스모델(BM) 소개 △산학연 네트워킹을 통한 산업 활성화 △기업경쟁력 강화 △4차 산업혁명 기술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미래 산업'과 '스마트 국방' 비전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정부의 핵심 선도 분야인 △드론(활용서비스, R&D(석·박사)인력 양성 등) △ PAV 및 UAM, △국방 무인체계(육해공군 무인이동체)가 주제로 선정됐다.

총 361개 부스에 무인이동체 전시회가 열리고 UAM, 국방 무인이동체, 불법드론 대응 등을 주제로 하는 '컨퍼런스'와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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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기자 min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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