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벨 결혼, 오늘(26일) 청와대 출신 관료와 웨딩마치

이다겸 입력 2021. 9. 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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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오늘(26일) 결혼한다.

이사벨은 이날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사벨의 예비 신랑은 전 청와대 관료인 정책 홍보 전문가 이 모 씨로 현재는 국방부에 소속돼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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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오늘(26일) 결혼한다.

이사벨은 이날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코로나19 여파로 식을 한 차례 미룬 그는 가족과 지인 중심의 소규모로 결혼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사벨의 예비 신랑은 전 청와대 관료인 정책 홍보 전문가 이 모 씨로 현재는 국방부에 소속돼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두 사람은 예비 신부 이사벨이 나눔의 공로를 인정받아 청와대에서 초청 공연을 하던 날 처음 알게 된 것이 인연이 돼 서서히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 프리마돈나 출신인 이사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팝페라 가수로 2013년 MBC TV 드라마 '구가의 서' OST 곡 '마이 에덴(My Eden)'을 불러 주목받았으며 '대한민국 공식 석상에서 애국가를 가장 많이 부른 가수'라는 특별한 수식어와 함께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여성 가수 최초로 애국가를 부른 가수로도 알려져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제공ㅣ(주)빌리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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