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친언니에게 낸 짜증 덕에.." 영화 캐스팅 비화 공개(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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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출신 겸 배우 임윤아가 영화에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299회에는 영화 '기적'의 주역 임윤아, 박정민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임윤아는 "감독님이 내가 언니와 같이 밥 먹으러 갔다가 짜증 아닌 짜증 내는 영상을 보시고 이 역할에 어울린다고 생각하셔서 캐스팅 하셨다더라"라며 리얼로 짜증내는 모습 덕에 영화 '기적'에 섭외됐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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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출신 겸 배우 임윤아가 영화에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299회에는 영화 ‘기적’의 주역 임윤아, 박정민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임윤아는 “감독님이 내가 언니와 같이 밥 먹으러 갔다가 짜증 아닌 짜증 내는 영상을 보시고 이 역할에 어울린다고 생각하셔서 캐스팅 하셨다더라”라며 리얼로 짜증내는 모습 덕에 영화 ‘기적’에 섭외됐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앞서 영화 ‘기적’의 이장훈 감독이 인상깊게 본 건 친언니와 식사 라이브 방송 중 친언니가 실수로 카메라를 떨어뜨리자 윤아가 표정을 굳히는 장면이었다. 실제 해당 영상을 본 MC들은 “표정 살벌하다”, “장난 아니다”라며 영상 속 윤아의 짜증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MC들은 이장훈 감독이 ‘아는 형님’을 봤다면 서장훈을 윤아 역으로 캐스팅 했을 거라며 너스레 떨었고, 서장훈은 “실제로 캐스팅이 들어왔었다. 내가 철저히 막고 있다. 문이 열리면 내가 감당을 못 할까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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