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차세대 에이스' 파티, 부상 떨치고 오늘 복귀전

안홍석 2021. 9. 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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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차세대 에이스'로 기대를 모으는 안수 파티(19)가 부상을 떨치고 거의 1년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한다.

로날트 쿠만 바르셀로나 감독은 레반테와의 2021-2022시즌 라리가 7라운드 홈 경기를 하루 앞두고 26일(한국시간) 가진 기자회견에서 파티의 복귀를 예고했다.

쿠만 감독은 "파티를 원래 상태로 되돌리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면서 "파티는 분명 팀의 경기력을 높여줄 선수이지만, 지금은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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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돌입한 안수 파티(가운데)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차세대 에이스'로 기대를 모으는 안수 파티(19)가 부상을 떨치고 거의 1년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한다.

로날트 쿠만 바르셀로나 감독은 레반테와의 2021-2022시즌 라리가 7라운드 홈 경기를 하루 앞두고 26일(한국시간) 가진 기자회견에서 파티의 복귀를 예고했다.

파티는 지난해 11월 레알 베티스와 정규리그 경기에서 왼쪽 무릎 반월판이 찢어지는 큰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고 재활에 전념해왔다.

쿠만 감독은 "파티와 우리 구단이 매우 중요한 단계를 앞두고 있다"면서 "파티는 레반테전에서 최대 15분을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챔스 골 넣던 파티 [신화=연합뉴스]

팀의 대들보였던 리오넬 메시를 파리 생제르맹(PSG·파리)으로 떠나보낸 바르셀로나는 시즌 초 세르히오 아궤로, 우스만 뎀벨레,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 등 공격진이 줄부상을 당했다.

바르셀로나의 순위는 8위(승점 9)로 경쟁 구단인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17)보다 승점 8점 뒤져 있다.

이런 상황에서 파티의 복귀는 큰 도움이 될 터다.

하지만 쿠만 감독은 파티에게 많은 부담을 지우지는 않겠다고 강조했다.

쿠만 감독은 "파티를 원래 상태로 되돌리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면서 "파티는 분명 팀의 경기력을 높여줄 선수이지만, 지금은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파티는 바르셀로나는 물론 스페인 축구의 미래로 일찌감치 기대를 받아온 선수다.

10번 새겨진 파티 유니폼 [EPA=연합뉴스]

2019-2020시즌에 라리가 데뷔전을 치른 그는 바르셀로나 구단 최연소 득점(16세 304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연소 득점(17세 40일), 최연소 A매치 득점(17세 311일) 기록을 새로 썼다.

바르셀로나에서 벌써 공식전 43경기를 소화, 13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PSG로 떠난 뒤, 그가 쓰던 등번호 10번을 파티에게 줬다.

바르셀로나와 레반테의 라리가 7라운드 맞대결은 26일 오후 11시 15분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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